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신다 — 역대상 3장 2026년 5월 11일 (월) 헤븐인교회 새벽예배 더원메시지입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눕니다.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신다
1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은 다음과 같다.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에게서 낳은 맏아들 암논과, 갈멜 여인 아비가일에게서 낳은 둘째 아들 다니엘과,
2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에게서 낳은 셋째 아들 압살롬과, 학깃에게서 낳은 넷째 아들 아도니야와,
3 아비달에게서 낳은 다섯째 아들 스바댜와, 다윗의 아내 에글라에게서 낳은 여섯째 아들 이드르암이다.
4 이 여섯은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이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일곱 해 여섯 달 동안 다스렸다. 예루살렘에서 서른세 해를 다스리는 동안에,
5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들은 다음과 같다. 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이 넷은 암미엘의 딸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6 또 입할과 엘리사마와 엘리벨렛과
7 노가와 네벡과 야비아와
8 엘리사마와 엘리아다와 엘리벨렛, 이렇게 아홉도
9 다윗의 아들들이다. 그 밖에 첩들이 낳은 여러 아들과 그들의 누이 다말이 있다.
10 솔로몬의 아들은 르호보암이요, 그 아들은 아비야요, 그 아들은 아사요, 그 아들은 여호사밧이요,
11 그 아들은 여호람이요, 그 아들은 아하시야요, 그 아들은 요아스요,
12 그 아들은 아마샤요, 그 아들은 아사랴요, 그 아들은 요담이요,
13 그 아들은 아하스요, 그 아들은 히스기야요, 그 아들은 므낫세요,
14 그 아들은 아몬이요, 그 아들은 요시야이다.
15 요시야의 아들은, 맏아들이 요하난이요, 둘째가 여호야김이요, 셋째가 시드기야요, 넷째가 살룸이다.
16 여호야김의 아들은 여호야긴과 시드기야이다.
17 포로로 잡혀 간 여호야긴의 아들은 스알디엘과
18 말기람과 브다야와 세낫살과 여가먀와 호사마와 느다뱌이다.
19 브다야의 아들은 스룹바벨과 시므이이다. 스룹바벨의 아들들은 므술람과 하나냐이며, 슬로밋은 그들의 누이이다.
20 이 밖에도 스룹바벨에게는 하수바와 오헬과 베레갸와 하사댜와 유삽헤셋, 이렇게 다섯 아들이 더 있다.
21 하나냐의 아들은 블라댜와 여사야이다. 여사야의 아들은 르바야요, 그 아들은 아르난이요, 그 아들은 오바댜요, 그 아들은 스가냐이다.
22 스가냐의 아들은 스마야이다. 스마야의 아들은 핫두스와 이갈과 바리야와 느아랴와 사밧까지 다섯이다.
23 느아랴의 아들은 엘료에내와 히스기야와 아스리감, 이렇게 셋이다.
24 엘료에내의 아들은 호다위야와 엘리아십과 블라야와 악굽과 요하난과 들라야와 아나니, 이렇게 일곱이다.
(역대상 3:1-24, 새번역)

이새의 밑동에서 한 싹이 나오고, 그 뿌리에서 움이 돋아나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이사야 11:1 (새번역)역대상 3장의 족보는 단순한 왕들의 이름 목록이 아닙니다. 타락과 반역, 바벨론 포로의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은 다윗과 맺으신 언약을 단 한 번도 멈추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신실하게 이어가셨습니다.
우리는 실패하지만,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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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 가지 질문
실패한 이름들 — 그래도 기록된 역사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아들들은 다음과 같다. 맏아들은 암논인데, 이스르엘 사람 아히노암이 낳았고; 둘째는 다니엘인데, 갈멜 사람 아비가일이 낳았고; 셋째는 압살롬인데, 그술 왕 달매의 딸 마아가가 낳았고; 넷째는 아도니야인데, 학깃이 낳았고…” (역대상 3:1-2, 새번역)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 이름들을 지우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의 실패는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의 언약도 함께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실패 속에서도 당신의 계획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아슬아슬한 왕통 — 꺼지지 않은 불꽃
솔로몬 → 르호보암 → 아비야 → 아사 → 여호사밧 → 여호람 → 아하시야 → 요아스 → 아마샤 → 아사랴 → 요담 → 아하스 → 히스기야 → 므낫세 → 아몬 → 요시야 →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시드기야
그러나 아기 요아스가 무사히 구출되어 성전 안에 숨겨졌습니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그 아이를 지키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아달야의 이름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다윗의 혈통은 이방 혈통에 의해 단 한 번도 끊어진 적이 없음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포로 속에서도 이어지는 이름들 — 절망 너머의 희망
“포로로 잡혀간 여고니야의 아들들은 스알디엘과 말기람과 브다야와 세낫살과 여가먀와 호사마와 느다바야이다. 브다야의 아들들은 스룹바벨과 시므이이다.” (역대상 3:17-19, 새번역)
그리고 스룹바벨이 등장합니다. 그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무너진 성전의 기초를 다시 쌓는 인물이 됩니다. 절망처럼 보이는 바벨론의 어두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그다음 세대의 이름들을 이미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이사야 11:1 (새번역)
“이새의 밑동에서 한 싹이 나오고, 그 뿌리에서 움이 돋아나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마치 나무가 다 잘려 그루터기만 남은 것처럼 보였던 다윗 왕국. 그러나 하나님은 그 보이지 않는 뿌리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가지, 새로운 싹을 키우고 계셨습니다.
마지막 이름 아나니 — 예수 그리스도로의 완성
“엘료에내의 아들들은 호다위야와 엘리아십과 블라야와 아굽과 요하난과 들라야와 아나니, 이렇게 일곱이다.” (역대상 3:24, 새번역)
마지막 이름 ‘아나니’ — 히브리어로 ‘구름’을 뜻합니다. 역대기를 읽던 당시의 독자들은 이 이름에서 즉시 다니엘서의 환상을 떠올렸을 것입니다.
다니엘 7:13 (새번역)
“내가 밤 환상 중에 보니,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영원하신 분에게 나아가 그 앞으로 인도되었습니다.”
그리고 마태는 이 긴 여정을 이렇게 정리합니다.
마태복음 1:17 (새번역)
“그러므로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열네 대이고, 다윗부터 바빌론에 사로잡혀 갈 때까지 열네 대이고, 바빌론에 사로잡혀 간 때부터 그리스도까지 열네 대이다.”
아담으로부터 시작된 이 거대한 이야기가 — 아브라함의 부르심, 다윗의 언약, 바빌론 포로, 스룹바벨의 귀환 — 마침내 한 분에게로 흘러갑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늘의 적용: 그루터기에서 새싹을
- 나의 삶에서 ‘다 끝났다’고 느꼈던 순간,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습니까?
- 실패한 과거의 이름들도 하나님의 이야기 안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이 오늘 나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바벨론 같은 절망의 자리라면, 하나님이 준비하고 계신 ‘다음 장’을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마무리 권면
오늘의 부끄러운 이야기, 오늘의 실패 이야기가 삶의 끝이 아닙니다. 암논처럼 실패한 적이 있어도, 바벨론 포로처럼 다 끝난 것 같은 자리에 있어도 — 하나님은 바로 그 자리에서 그다음 이야기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루터기를 버리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 뿌리에서 새싹을 내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오늘 하루를 걸어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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